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스타벅스 신메뉴] 여름더위 저격, 제주 청귤 라임 에이드 리뷰

안녕하세요! 기묘한리뷰어 입니다.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있어서 그런지 밥보다는 음료가 더 당기는 요즘입니다. 그만큼 스타벅스를 자주 가게 되는 것 같아요. 지난번 포스팅에서는 스타벅스 여름 메뉴 우리 쑥 크림 프라푸치노 with 콜드 브루를 리뷰 했었는데요, 오늘은 또 다른 여름 한정 메뉴인 제주 청귤 라임 에이드를 리뷰해 보고자 합니다. 우리 쑥 크림 프라푸치노 리뷰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

 

[스타벅스 신메뉴] 할매니얼 푸드 우리 쑥 크림 프라푸치노 with 콜드 브루

 

[스타벅스 신메뉴] 할매니얼 푸드 우리 쑥 크림 프라푸치노 with 콜드 브루

안녕하세요! 기묘한리뷰어 입니다. 스타벅스의 마지막 여름 메뉴가 론칭되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우리 쑥 크림 프라푸치노 with 콜드 브루를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쑥 같은 이런 식품들은

strangereview.tistory.com


제주 청귤 라임 에이드 썸네일


스타벅스 공홈 제주 청귤 라임 에이드
스타벅스 공홈 제주 청귤 라임 에이드

 

1. 모바일 오더

모바일 오더 청귤 라임 에이드 화면

 

제주 청귤 라임 에이드는 Tall 사이즈 기준 6,300원(ICED ONLY) 음료입니다. 모바일 오더 화면의 카피라이트처럼 음료의 푸른빛이 청량한 느낌과 함께 초록빛 바다를 연상하게 하는 시각적으로도 시원한 음료라고 할 수 있겠네요. 보통 이런 색깔의 음료는 색소의 이미지가 강해서 조금 꺼려지곤 하는데요, 제주 청귤 라임 에이드는 천연색소인 스피룰리나와 국내산 제주 청귤 젤리로 색과 맛을 표현했다고 하니 조금은 안심이 됩니다.

 

찾아보니 아마존이나 일반 식품판매 사이트에서도 '유기농 블루 스피루리나 파우더'라고 해서 판매를 하기도 하네요.

카페 같은 매장이 아니라면 구매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은 제품이라 익숙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구매를 고려하시는 분들은 아마존 같은 오픈 마켓에서 구매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블루 스피루리나 파우더 제품 이미지
블루 스피루리나 파우더 제품 이미지

 

2. 비주얼

제주 청귤 라임 에이드 정면제주 청귤 라임에이드 뒷면
제주 청귤 라임 에이드 정면과 후면

 

받아 본 제주 청귤 라임 에이드는 공홈의 이미지와 매우 비슷했습니다! 푸른색과 아래 깔린 제주 청귤 젤리의 노란 형광색이 사진을 찍게 하고 싶어 하는 비주얼이네요. 햇빛에 비추면 더 이쁠 거 같아서 나가서도 한번 찍어봤어요.

 

햇살 받은 제주 청귤 라임 에이드
햇살 받은 제주 청귤 라임 에이드

 

밖에 다니면서 이 음료를 마시면 다들 시원하겠다 하고 한 번은 쳐다볼 색을 가지고 있어요. 손은 조금 시리겠지만 컵홀더는 양보해야만 한다는 거 잊지 마시고요 ㅎㅎ 요즘 같은 날씨라면 컵홀더 없이도 충분히 들고 다닐 수 있을 거 같아요.

 

3. 맛

제주 청귤 라임 에이드 윗 모습
제주 청귤 라임 에이드 윗 모습

 

제주 청귤 라임 에이드 맛은 크게 푸른색 부분과 제주 청귤 젤리의 노란색 부분으로 나뉘는 거 같아요. 

푸른색 음료 부분은 우리가 자주 접했던 블루 레모네이드의 그 맛과 거의 비슷하다고 볼 수 있어요. 새콤달콤하면서 여름에 잘 어울리는 맛이 납니다.

 

제주 청귤의 노란색 부분은 푸른색 음료의 부분과 비슷하게 새초롬한 맛이 나지만 젤리의 형태라 그런지 조금 더 달고 '청'과 같은 질감이 나는 것 같아요. 그렇다고 음료를 마시면서 불편하거나 그런 식감은 아니고요. 젤리라고 알려주지 않았다면 그냥 청귤을 갈아 넣은 건가 싶기도 할 만큼 젤리의 느낌은 없는 편입니다.

 

두 부분을 섞어 마시면 조금 더 조화로운 새콤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요. 저도 섞어 마셔보니 아주 큰 변화는 없지만 두 부분을 나눠 마실 때보다는 더 청량하게 마실 수 있었어요. (젤리의 질감이 있어서 막 잘 섞이지는 않아요)

 

섞은 제주 청귤 라임 에이드
섞은 제주 청귤 라임 에이드

 

제주 청귤 라임 에이드는 전체적으로 새콤달콤한 음료이지만 달콤한 보다는 새콤한 맛으로 마시는 음료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남녀노소 큰 호불호 없이 마실 수 있는 에이드 음료이지만 그만큼 우리한테 익숙한 맛이라서 제주 청귤 라임 에이드가 떠오를 만한 큰 임팩트는 없는 음료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4. 총평

비주얼    ★★★★☆ : 파란색과 청귤의 노란 형광색이 푸른 바다를 연상케 함. 시각적으로 큰 만족을 주는 음료.

가격       ★★★☆☆ : 여름 한정 음료이니 이해하고 마셔볼 만한 가격. 하지만 두 번째는 조금 생각해 볼 거 같음.

맛           ★★☆☆☆ : 잘 아는 블루에이드 무난한 그 맛. 청귤 젤리가 들어 있지만 청귤 에이드만의 특색은 잘 느끼지 못함.

 

※ 맛은 지극히 주관적인 입맛에 의한 평가 이므로 참고만 해주세요 :)